'대학생의 학업 문제 유형별 상담'을 주제로 열린 이번 워크숍은 전문적인 학생면담 및 상담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학생상담센터 상담자와 도내·외 대학 교직원, 도내 Wee센터 청소년상담원 등 72명이 참석해 대학생 학업 문제에 대한 이해와 실제 상담 기법을 연습했다.
강연에 나선 경인교육대 황매향(교육학과) 교수는 대학생의 학업 문제를 유형화하고, 그에 따른 내담자의 특징과 상담전략을 제시했으며, 상담 사례와 검사지 활용 등을 통해 실질적인 상담과정을 연습할 수 있도록 했다.
설문에 참여한 상담원 A씨는 “상담을 하는 입장에서 원광대의 전문가 워크숍을 통해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며 “가능하다면 이런 기회가 많이 주어지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