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t a Pat' 유승우 “‘스무살’, 미래에 대한 불안감과 고민 담아낸 곡”

2016-02-02 11:24
  • 글자크기 설정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미니 앨범 'Pit a Pat'으로 돌아온 유승우가 스무살이 되면서 느낀 감정을 곡으로 표현했다.

2일 서울 신사동 M아카데미에서 유승우의 미니앨범 ‘Pit a Pat' 발매 기념 작은 음악회가 열렸다.

유승우는 “유재석 선배가 불렀던 ‘말하는 대로’ 가사와 같은 고민을 20살이 되면서 하게 됐다”면서 ‘가수가 되면 잘 할수 있을까?’, ‘성공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했다는 유승우는 이번 앨범 수록곡 ‘스무살’에 그 감정들을 녹여냈다.

이어 “스무살이 됐으니 진중하게 잘 행동하고 싶다”면서 “조금 더 멋있어 지겠다”고 다짐하기도 했다.

‘스무살’은 유승우가 직접 작사·작곡한 곡으로 지난 해 소극장 공연에서 미리 공개된 바 있다. 스무살이 된 유승우의 실제 감정과 사연을 담은 가슴을 울리는 곡이다.

미니 앨범 'Pit a Pat'은 소년에서 청년이 된 그를 닮은, 설익어서 더욱 솔직한 스무살의 감정을 노래했다. 수줍기만한 짝사랑의 시작부터 이별에 대처하는 자세까지, 풋풋한 사랑 과정을 순차적으로 들려준다.

타이틀곡 ‘뭐 어때’는 성숙한 감정 변화를 이별 시점에서 바라본 대표곡으로 랩퍼 크루셜스타와 함께했다. 기존 유승우의 담백한 창법에 힘이 실려 조금 더 성숙된 모습을 보여준다.

이 외에도 지난해 음원차트 1위를 오른 ‘예뻐서(Feat, 루이 of 긱스)’ 비롯해 직접 작사, 작곡을 맡은 ‘점점 좋아집니다’, ‘스무살’과 여성 싱어송라이터 우효와 함께 한 듀엣곡 ‘선(45.7cm)(Feat, 우효)’ 등 5곡이 수록됐다.

이번 앨범은 송라이팅, 스타일링, 비주얼디렉팅 등 전 분야에 걸쳐 스토리를 부여 했다. 5곡이 하나의 이야기로 연결되며 순수한 사랑이라는 일관성이 부여됐다. 오보이 김현성 편집장이 촬영을 맡은 파스텔톤 재킷 이미지를 비롯해 로맨스 판타지 장르로 제작된 타이틀 곡 ‘뭐 어때’의 뮤직비디오는 특별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유승우의 미니앨범 ‘Pit a Pat'은 2일 자정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으며 유승우는 이번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오는 4일 Mnet '엠카운트다운’ 등에 출연하며 본격적인 방송 활동을 시작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