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득균 기자 = 아리랑TV 방석호 사장의 '호화 외유' 논란이 거세다. 출장 도중 사적 경비를 출장비로 교묘히 처리하기 위해 지출결의서를 위조했다는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다.
1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방 사장은 출장을 가족들과 함께 동반했고, 고급식당에서 한 끼에 한화 100만 원에 달하는 식사를 하는 것은 물론 고가의 브로드웨이 뮤지컬까지 관람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러한 해명에도 불구 논란이 사그라들지 않자 방 사장은 1일 문화체육관광부에 사의를 표명했다. 이에 따라 문체부는 방 사장의 사의 수용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