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에 책향기’는 아람누리도서관 개관 이후 지난 2008년 3월 결성돼 8년간 계속 활동해 온 도서관의 대표적인 성인 독서토론 동아리다.
책읽기를 통해 지적 성장을 이루고 지역사회에 독서문화 정착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하는 이 독서동아리는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에 아람누리도서관에 모여 책을 읽고 토론한다.
2008년 ‘잠수복과 나비/장 도미니크 보비 저’부터 시작해 지난 8년간 약 175권의 책을 읽고 토론했으며 문학 분야 외 역사, 철학, 예술, 사회, 인문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두루 읽어왔다. 또한 상·하반기에 한 번씩 도서관 밖으로 나가 김유정 문학관, 간송미술관 등 다양한 곳을 탐방한다.
독서동아리 최순덕 회장은 “우리는 책을 함께 읽으며 따뜻한 정이 흐르는 동아리가 되길 지향한다”며 “책을 많이 읽고 싶어서, 너무 안 읽어서 혹은 책을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고 싶어서 온 사람들이 대부분이니 망설이지 말고 신청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화요일에 책향기’ 독서 동아리는 신입회원 10명을 모집하고 있으며 관심 있는 시민은 도서관 홈페이지(www.goyanglib.or.kr/aram)에서 신청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일산동구 아람누리도서관(031-8075-903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