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청소면 죽하마을, 시내버스 첫 개통

2016-02-02 09:51
  • 글자크기 설정

- 농촌지역 숙원사업 해결노력 결실..주민 교통 불편 해소 기대돼

▲죽하마을 시내버스 개통 축하장면[사진제공=보령시]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보령시 청소면 죽하마을이 지난 1일부터 시내버스 노선이 신설돼 개통을 시작했다.

 그간 죽하마을은 마을 진입로가 좁고, 도로변에 지장물이 많아 버스운행이 어려워 주민들이 버스를 타기 위해 2km 이상 되는 거리를 걸어서 타야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시는 이를 개선코자 마을 진입로를 개설했고, 주민들은 버스노선 구간 지장물 제거와 제초작업을 벌이는 등 행정과 주민들이 공동으로 노력해 노선 개통을 이뤘다.

 박채연 이장은 “마을에 시내버스가 운행되도록 도와준 시와 청소면, 마을주민 모두에게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

 이재혁 청소면장은 “그동안 청소면내에서도 유일하게 죽하마을만 버스운행이 되지 않아 안타까웠다.”며, “이번 시내버스 개통으로 지역주민의 교통 불편해소에 큰 힘이 될 것이다.” 고 밝혔다.

 한편, 죽하마을 시내버스 운영은 오전 10시와 오후 3시 15분, 1일 2회 운행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