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남호 총장은 이날 의전원장에 송창호 교수를 비롯해 법전원장에 김동근 교수, 사회대학장에 최원규 교수, 환생대 학장에 명 현 교수를 각각 임명, 신임 학·원장들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각 학·원장들은 앞으로 2년 동임 임기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동근 신임 법전원장은 2002년부터 전북대 교수로 재직하며 상사법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기획부처장과 홍보부처장, 신문방송사 주간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최원규 신임 사회대학장은 1991년부터 전북대 교수로 재직하며 대학 학생처장 등을 역임했다. 전주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 상임의장, 전북사회복지사협회장, 한국사회복지사협회 부회장 등을 지냈다. 한국정원학회와 조경학회, 이사 등을 맡았으며, 전라북도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 등으로도 활동했다.
명 현 신임 환생대 학장은 1998년 교직을 시작한 이후 취업지원본부 부본부장, 생태조경디자인학과장 등을 역임했다. 거대 억새를 개발해 지난 2011년 농촌진흥청 ‘거대 억새 바이오매스 생산단지 조성사업’을 주도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