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이 많이 가는 각종 명절 음식은 주부들에게 명절 증후군을 안겨 주는 원인이 된다. 이로 인해 명절 음식을 간편히 준비할 수 있는 간편식 제품들이 큰 환영을 받고 있다.
명절 음식에 필수인 각종 나물무침은 보기에는 간단해 보여도 양념 준비나 맛 내기가 쉽지 않다.
손이 많이 가는 각종 전은 시중에 나와 있는 다양한 냉동 제품을 이용하면 부치는 시간과 수고를 줄일 수 있다.
롯데마트는 ‘깻잎전’을 출시했다. 청양고추를 송송썰어 넣어 매콤한 맛을 더한 고추 깻잎전과 국내산 돼지고기를 듬뿍 넣어 육즙이 그대로 살아 있는 고기 깻잎전 2종으로, 계란 옷까지 입혀 부쳐 내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한국 식탁에는 국물을 빼놓을 수 없지만 육수내기는 시간과 수고가 많이 들어간다. 이때 레토르트 사골국물 제품을 이용하면 편리하다.
오뚜기 ‘옛날 사골곰탕’은 100% 사골로 장시간 고아 진하고 구수한 국물 맛을 낸다. 떡국의 밑국물로 이용하면 깊고 진한 맛의 떡국을 손쉽게 완성할 수 있다.
담백하고 깔끔한 맛의 떡국을 원한다면 맑은 육수를 준비하면 된다.
차례상에 올라가는 고기산적은 냉동 제품으로 간단히 준비하면 된다.
풀무원의 ‘올바른 섭산적’, 청정원 ‘리얼불맛 통살산적구이’, 아워홈의 '손수 다져만든 수라산적' 등은 직접 재료를 이용해 빚지 않아도 팬이나 오븐, 전자레인지를 통해 간단하게 조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