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강원도 대표음식 선정을 위한 품평회가 오는 4일 개최된다.
2018 동계올림픽 G-2년을 기념하는 ‘올림픽 페스티벌’ 개막 행사 전에 메인이벤트로 열리는 이번 품평회는 올림픽을 전후해 방문하는 내외국인에게 강원도의 이미지를 담은 대표 먹거리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품평회에서는 강원도농업기술원이 개발한 “나물솥밥”(가칭)과 민간 향토요리 연구회에서 개발한 “나물밥” 2종을 두고 “강원도 대표 먹거리관” 내에서 벌이는 메인이벤트로 진행된다.
이날 선택된 음식은 앞으로 강원도를 대표하는 먹거리의 기본 레시피로 활용할 방침으로 여러 전문가의 자문과 지속적인 의견수렴을 통해 조리법을 표준화해 일반음식점에 보급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평가단의 평가를 거쳐 소박하고 고급스러우며 조리가 간단해 대중적인 상품화가 가능한 음식이 선정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간편식, 가공식품 등을 개발해 세계적인 강원도 음식이 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