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미닛 컴백] 전지윤 “언프리티 랩스타에서 경쟁하며 성숙해졌다”

2016-02-01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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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큐브 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언프리티 랩스타에서 뛰어난 랩실력을 선보였던 포미닛 전지윤이 경쟁을 통해 한 단계 성숙해졌다고 밝혔다.

1일 오후 2시 서울 학동 클럽 옥타곤에서 포미닛의 7번째 미니앨범 ‘액트세븐(Act.7)’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전지윤은 “경연 프로그램은 촬영을 길게 해 일단 몸이 힘들었다”면서 “그렇게 힘들었던 촬영이 오히려 좋은 경험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아픈 만큼 성숙한다는 말처럼 배울 점이 많았던 프로그램이었다”고 덧붙였다.

전지윤은 지난해 9월 Mnet ‘언프리티 랩스타2’에 출연해 화려한 랩핑과 뛰어난 퍼포먼스로 많은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바 있다.

이어 자신을 ‘긍정의 아이콘’이라고 소개한 전지윤은 “경쟁 프로그램에 나가면 승부욕이 잇어야 하는데 나는 승부욕이 부족하다. 화가 많아야 공격적인 랩핑도 가능한데 화도 부족하다”고 말했다. 또 “화를 키워야 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액트세븐(Act.7)’ 은 화려한 7막을 여는 다섯 멤버들의 새로운 시작과 성장을 담아 낸 특별한 의미를 가진 앨범이다. 포미닛은 이번 새 음반에서 힙합과 EDM을 결합한 새로운 음악적 색깔을 선보인다. 특히 멤버 전지윤, 김현아, 김소현이 앨범 내 작사, 랩메이킹에 참여한 것은 물론 허가윤이 전반적 비주얼 디렉팅을 주도했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 곡 ‘싫어’는 EDM과 힙합장르를 믹스한 댄스 넘버로 미국 유명 DJ 스크릴렉스를 비롯해 매번 포미닛과 최상의 조합을 이루는 작곡가 서재우, 손영진이 공동 작곡을 맡았다. 직설적인 가사와 극적 변주, 세련된 비트가 특징이다. 다섯 명의 멤버와 백댄서들의 만들어내는 강렬한 안무는 보는 이의 눈을 사로잡는다.

한편, 포미닛은 1일 정오 각 온라인 음원사이트 및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미니 7집 음반 ‘액트세븐(Act.7)’의 전곡 음원과 타이틀 곡 ‘싫어(Hate)’ 풀 버전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이어서 오는 3일 MBC 뮤직 음악프로그램 ‘쇼 챔피언’을 통해 첫 방송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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