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 2016년형 콤팩트 액션캠 AS50 출시

2016-02-01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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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의 2016년형 콤팩트 액션캠 AS50. [사진= 소니코리아 제공]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소니코리아는 2016년형 콤팩트 액션캠 ‘HDR-AS50(이하 AS50)’을 오는 2월 16일에 정식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AS50은 총 1190만 화소의 엑스모어(Exmor) R CMOS 센서와 초광각 자이스(ZEISS) 테사 렌즈를 탑재해 조도가 낮은 어두운 환경에서도 선명하고 디테일한 고감도의 영상 구현이 가능하다.
넓은 화각으로 광활한 대자연의 전경을 담아내는데 효과적이다.

콤팩트 액션캠 AS50은 기존 AS20 대비 약 3배 강화된 손떨림 보정 기능인 스테디샷(SteadyShot)을 지원해 드론이나 헬리캠 등 항공 촬영에서도 흔들림이 적은 고화질의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여기에 비온즈 엑스(BIONZ X) 이미지 프로세서와 최대 50Mbps의 비트레이트 전송 속도를 지원하여 다양한 상황에 빠르게 피사체를 포착하여 디테일이 풍부한 풀 HD 영상을 제작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신제품에는 기존 소니 액션캠 유저와 스포츠 선수 등 고객들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하여 새로운 디자인의 사용자 인터페이스(UI)가 적용됐다.

AS50은 사진이나 영상 촬영 시, 보기 쉽고 빠르게 설정을 변경할 수 있도록 액정 화면 내 아이콘을 삽입, 버튼 조작법 등을 단순화했다.

또 액션캠을 헬멧이나 자전거 핸들바, 셀카봉 등에 장착해 사용 시, 영상 녹화 중인 것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본체 앞면, 뒷면, 윗면에 상태 표시등을 추가 설치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AS50은 영상 화면의 화각을 선택해 촬영할 수 있는 ‘앵글 설정(Angle setting)’ 기능과 최대 3배까지 확대가 가능한 ‘줌 세팅(Zoom setting)’ 기능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영상 환경을 구성할 수 있다.

‘플레이메모리즈 모바일(PlayMemories Mobile)’ 앱 이용 시 스마트폰과 태블릿 PC를 통해 액션캠 전원을 켜고 끌 수 있어 편리하다.

소니코리아는 액션캠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2월 1일부터 2월 10일까지 주요 온·오프라인 소니 판매점에서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AS50 단품은 하이마트 온·오프라인에서 단독 예약판매를 진행하며, 라이브 뷰 리모트가 기본으로 제공되는 '라이브 뷰 리모트 키트'는 현대H몰, 롯데아이몰, 롯데닷컴, 신세계몰, 이마트몰, CJ몰, 홈앤쇼핑, NS몰, 11번가, 옥션, 지마켓, 인터파크 등 주요 온라인 채널에서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예약판매 구매 고객에게는 추가 배터리와 8GB 메모리카드가 사은품으로 증정된다.

AS50은 오는 2월 16일 정식 출시되며, 가격은 AS50 단품이 24만9000원, 라이브 뷰 리모트 키트는 41만9000원이다.

AS50 출시 및 예약판매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소니스토어 온라인 홈페이지(store.sony.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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