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2015년 기준 전국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현황'을 보면 경남은 18.2%(전국 평균 12.7%)로 12개 시·도 중 2위 수준이다.
경상남도 인재가 LH에 채용되는 비율이 그간의 2% 미만에서 10% 수준(본사 인원 기준 37%)으로 급상승한 것이다.
또한, 지난해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15년 기준 전국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결과’에 의하면 경남의 지역인재 채용실적은 11개 이전기관 총 채용인원 724명 중 132명(18.2%)으로 2014년(11.9%) 대비 6.3% 상승했다. 반면 전국 평균은 109개 기관 8928명 중 1132명으로 12.7%였다.
경남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내 인재가 공공기관에 많이 채용될 수 있도록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나가는 한편,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늘려 고향을 떠나지 않아도 되는 취업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