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국가대표 후보선수단 익산 동계훈련 막바지

2016-02-01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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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최적의 동계훈련지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전북 익산시에서 펜싱 국가대표 후보선수단의 동계훈련이 막바지에 이르고 있다.

펜싱 국가대표 후보선수단 50여명은 지난 17일부터 2월5일까지 실내체육관 및 익산시청 펜싱경기장에서 동계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싱가포르 청소년 대표선수단 20여명도 27일부터 2월 5일까지 국가대표 후보선수단과 합동훈련을 위해 익산에서 합숙을 하고 있다.
 

▲펜싱 국가대표 후보선수단 익산 동계훈련 사진[사진제공=익산시]


전국 고등학교 선수들도 국가대표 후보선수단과 합동훈련을 위해 20여개 학교에서 150여명이 익산에서 훈련을 실시했으며, 10여 개교 60여명이 익산에서 합숙훈련을 하고 있다.

특히 선수단은 유적전시관과 미륵사지 박물관을 견학하며 지역 문화 알기에 나섰고 소외계층에 대한 자원봉사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한편, 익산은 KTX 개통과 체육시설 인프라 구축, 런던올림픽 펜싱 금메달리스트 미녀검객 김지연 선수를 비롯 권영준·최신희·황선아 선수 등이 활발히 활동하며 펜싱 전지훈련지로 각광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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