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는 1일 국내 500여 개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이 2015년 한 해 동안 달성한 전자정부 수출 실적이 5억3404만 달러(한화 약 6454억)로 전년보다 12% 늘었다고 밝혔다.
지역별 수출 비중은 아시아(38.5%), 독립국가연합(CIS·28.5%), 아프리카(26.7%) 순이었으며 전년 대비 아시아(29.7%→38.5%)와 CIS(23.4%→28.5%) 비중은 증가했다. 반면 아프리카는 감소(42.9%→ 26.7%)하였다.
수출 품목으로는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디지털수사 등 안전분야가 12,928만 달러로 가장 큰 비중(24%)을 차지했다. 이어 지능형 원격검침 등 전력시스템(23%), 교통시스템(19%)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