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축구 한일전' 아쉬운 패배 속에도 빛난 MBC 해설···시청률 18.9%로 압도적 1위

[사진=MBC제공]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축구는 졌지만 김성주-안정환-서형욱 해설 조합은 빛을 발했다.

시청률 전문 조사기관 TNMS에 따르면, 지난 30일 오후 11시 15분부터 시작된 MBC ‘2016 리우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한일전 중계방송이 18.9%(수도권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을 뿐 아니라 2049 시청률 역시 점유율 38.9%를 보이며 타사에 크게 앞섰다.

국민캐스터 김성주와 안정환· 서형욱 해설위원의 해설로 생중계 된 일본과의 ‘리우올림픽 축구 아시아 최종예선’은 3-2 역전패라는 아쉬운 경기 결과를 남겼지만 뛰어난 재담과 정교한 분석이 빛난 해설은 '역시나 믿고 보는 조합'이었다는 평이다.

중계가 끝나고 1시 45분부터 이어진 ‘MBC 스포츠 매거진’ 역시 전주대비 3.9%p가 단숨에 상승, 시간대에 비해 이례적으로 높은 5.6% 라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확보해 김성주-안정환-서형욱이 함께한 MBC의 중계방송의 영향력을 실감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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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중계'라는 새로운 콘셉트로 스포츠 중계의 새로운 장을 개척하고 있는 MBC는 앞으로도 시청자들과 함께 호흡하는 다양한 장치를 마련하여 재미와 유익, 소통과 공감이 있는 중계방송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