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9일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점에서는 2016년 파라마운트 라인업 로드쇼와 신작 ‘13시간’ 하이라이트 상영회가 열렸다.
이날 임성규 롯데엔터테인먼트 홍보팀장은 파라마운트와의 인연을 언급하며 ‘특급 라인업’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그는 ”지난해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와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 등의 흥행을 주도했으며 앞으로도 파라마운트의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먼저 J.J.에이브럼스 감독이 제작을 맡고 저스틴 린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스타트렉 비욘드’는 우주를 향해가던 거대함선 엔터프라이즈호가 정체를 알 수 없는 우주선으로부터 공격을 받게 되면서 겪는 이야기를 그린다.
지난 ‘스타트렉’ 시리즈에 이어 크리스 파인, 사이먼 페그, 조 샐다나, 재커리 퀸토, 칼 어빈, 안톤 옐친 그리고 존 조가 출연했다. 2016년 여름 개봉 예정이다.
또한 J.J.에이브럼스 감독은 서스펜스 스릴러 ‘클로버필드 10번지’의 제작도 맡았다. 댄 트라첸버그 감독이 연출한 ‘클로버필드 10번지는’ 갑작스럽게 교통사고를 당한 한 여자가 지하실에서 깨어난 후 영문 모를 남자에게 “밖은 더 이상 사람이 살 수 없는 곳이다. 당신을 종말로부터 구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갈등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흥미로운 전개와 긴장감 있는 스토리로 기대를 모으는 작품. 2016년 상반기 개봉된다.
또한 영화 팬들의 가슴을 떨리게 하는 마이클 베이 감독의 신작 또한 3월 3일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마이클 베이 감독이 연출한 영화 ‘13시간’은 2012년 리비아 벵가지, 비국 영사관을 습격한 무장 괴한들로부터 36명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나선 6명의 민간 용병들의 숨 막히는 13시간 구출 작전을 그린 액션 실화다.
‘아마겟돈’, ‘트랜스포머’ 시리즈를 연출한 마이클 베이는 박진감 넘치는 액션 및 스토리로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보인다. 배우 존 크래신스키, 데이비드 지언톨리, 팝르로 쉬레이버, 토비 스티븐스가 출연했다.
6월 개봉을 앞둔 ‘닌자터틀: 어둠의 히어로’ 역시 올해의 기대작. 마이클 베이 감독이 제작을 맡은 ‘닌자터틀’은 1편보다 더 섹시하고 유쾌하게 돌아왔다. 데이브 그린이 연출, 메간 폭스와 스테판 아멜 그리고 로라 리니가 출연한 ‘닌자터틀’은 화끈하고 유쾌한 액션으로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이밖에도 파라마운트는 찰리 카우프먼, 듀크존슨 감독의 연출작 ‘아노말리사’와 톰 크루즈 주연의 ‘잭 리처2’, ‘미션임파서플 6’와 일본애니메이션을 실사화한 ‘공각기동대’, 브래드피트 주연의 ‘월드워Z2’, 제목 미정의 주연작 등을 소개했다.
특히 원제 미정 ‘브래드 피트 주연작’으로 알려진 영화는 영화 관계자 및 관객들의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는 상황. 영화는 제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부인이 나치 스파이임을 알게 되는 북미 첩보요원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로버스 저메키스 감독이 연출하고 브래드 피트, 마리옹 꼬띠아르가 열연했다. 올해 하반기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