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철새 먹이주기 활동에는 환경친화사업소장을 비롯한 자원봉사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항습지 내 논에서 재배한 벼를 철새들의 먹이로 뿌렸다.
장항습지는 겨울철동안 천연기념물이자 환경부 지정 멸종 위기종 2급인 재두루미와 큰기러기 등 다양한 새들이 찾아오는 생태 낙원이다
이번 먹이주기 활동에 참가한 자원봉사자는 “겨울 철새들이 오늘 뿌려준 먹이를 잘 먹고 머무르다 가길 바란다”며 “다음해에도 겨울 철새들이 장항습지를 계속 찾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