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7147건 신청, 기초생활보장 맞춤형급여 개편 등 증가원인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제주 시민들의 복지욕구에 대한 사회보장급여 신청이 큰 폭으로 늘고 있다. 제주시(시장 김병립)는 지난해 사회보장급여 제공 신청은 1만7147건으로 11.1%가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신청건수가 맞춤형급여제도 변경 전 1만5435건 보다 1712건·11%가 늘어난 수치이다. 사회보장급여 신청 건수를 유형별로 살펴보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5312건 △한부모가족 682건 △기초연금 3682건 △장애인연금(장애수당) 1245건 △차상위계층 등 3099건 △기타 2627건으로 모두 1만7147건이다. 관련기사제주, 설 차례상 전년보다 1.1% 상승↑…"20만9900원"제주도 "FTA극복" 올해 축산분야 834억원 투자 시 관계자는 “이러한 사회보장급여 신청의 증가를 가져오게 된 이유로는 지난해 7월 새롭게 시행된 기초생활보장 맞춤형급여 체계로의 제도 개편이 한몫 했다” 며 “또한 각종 급여 선정기준의 완화 및 경기침체로 인한 사회보장급여에 대한 주민들의 복지 욕구가 증가한 게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맞춤형급여 #복지 #사회보장급여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