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매출 우려로 목표가 23만원으로 하향[한국투자증권]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29일 이마트에 대해 대형마트의 매출 우려로 목표주가를 30만원에서 23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여영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29% 넘게 감소했는데 원인은 매출 부진이다"며 "온라인 쇼핑 확대로 생활용품 등 품목에서 트래픽 이탈이 심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올해 상반기 대형마트의 업황 개선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분석이다.  다만 이마트몰과 편의점의 빠른 성장이 실적 방어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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