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원주 롯데캐슬 더 퍼스트 2차’, 1순위 청약서 전주택형 마감

2016-01-29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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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4층~지상 30층, 10개 동 총 1116가구 규모…59~84㎡ 중소형 구성

롯데건설이 분양한 ‘원주 롯데캐슬 더 퍼스트 2차’ 단지 투시도 [이미지=롯데건설 제공]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롯데건설이 강원도 원주기업도시 9블록에서 선보인 '원주 롯데캐슬 더 퍼스트 2차'가 1차에 이어 전 주택형 1순위 청약 마감을 달성했다.

29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원주 롯데캐슬 더 퍼스트 2차의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894가구 모집에 총 3078명이 지원해 평균 3.44대 1의 경쟁률로 1순위에서 청약을 마감했다.
특히 전용면적 84㎡A형 340가구에는 2008명이 청약을 신청해 최고 5.91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동혁 롯데건설 분양팀장은 “앞선 1차도 계약 4일 만에 완판을 달성한 만큼 2차도 조기마감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면서 “롯데건설만의 뛰어난 설계 및 평면과 원주기업도시의 미래가치 등 다양한 프리미엄이 수요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원주 롯데캐슬 더 퍼스트 2차는 지하 4층~지상 30층, 10개 동 총 1116가구 규모로,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59~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지난해 11월 분양한 1차(1057가구)는 평균 2.73대 1의 경쟁률로 원주지역 최초로 전 주택형 당해지역 1순위 청약 마감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원주 롯데캐슬 더퍼스트 2차는 바로 접해있는 1차와 함께 총 2359가구의 대형 롯데캐슬 타운을 형성, 원주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롯데캐슬 더 퍼스트가 자리할 원주기업도시는 강원도 원주시 지정면과 호저면 일원에 조성되며 총면적 529만㎡의 대형 도시조성사업으로, 원주혁신도시(약 360만㎡)의 약 1.5배에 달하는 원주 내 최대 개발지구다. 계획인구만 2만5000여명(1만여가구)에 달하는 신도시급으로 개발되고, 의료 및 연구 산업을 중심으로 한 복합자족도시로 만들어진다.

원주기업도시 인근으로는 올해 말 개통할 예정인 제2영동고속도로 월성IC(가칭)가 생길 예정이며, 이를 이용하면 서울 강남까지 50분 정도면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오는 2017년 개통 예정인 중앙선 고속화 철도(인천공항~용산~청량리~서원주~강릉)와 2016년 개통예정인 성남~여주 간 복선전철이 들어설 예정으로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원주기업도시 9블록은 원주기업도시 내 시범단지로 살기 좋은 환경을 갖췄다. 배후에는 완충녹지, 전면으로는 중앙공원이 위치하며, 보건소 및 도서관등 공공기관도 단지 바로 앞에 들어선다. 인근으로 초·중·고(예정)가 들어설 예정으라 걸어서 학교를 갈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원주 롯데캐슬 더 퍼스트 2차의 모델하우스는 강원도 원주시 서원대로 181에 마련됐다. 오는 4일 당첨자 발표 이후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계약이 진행된다. 입주 예정일은 오는 2018년 8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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