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예비후보는 이날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과 당원의 뜻을 받들어 더민주의 과감한 혁신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광주의 정치인으로 광주를 부끄럽하게 하지 않고 명예를 드높이는 정치를 하겠다"며 출마를 선언했다.
또한 "제가 가입한 유일한 정당이자 현재도 소속돼 있는 더민주와 함께 정치적 운명을 함께할 것"이라며 "새로운 정치를 기치로 국민에게 가능성과 희망을 심어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들의 특권을 내려놓고 책임과 의무를 수행하는데 더 없이 엄격했던 그 아름다운 정신들의 후예인 우리 광주의 정치인으로서 광주를 부끄럽게 하지 않고 광주의 명예를 드높이는 정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 고흥 출신인 송 예비후보는 전남대 총학생회장, 제4기 전대협의장을 거쳐 미국 남가주대학(USC)객원연구원, 전남과학대학 객원교수, 참여연대 운영위원, 광주 자동차밸리 추진위원, (사)광주학교 교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