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구제역 예방 구연산·유산균 복합제 중점 공급

2016-01-27 11:12
  • 글자크기 설정

[사진제공=경기도 광주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구제역 예방차원에서 관내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구연산·유산균 복합제 중점 공급”에 나섰다.

이는 최근 전북 김제와 고창지역에서 구제역이 발생한데 따른 것이다. 
시가 축산농가에 공급하는 ‘구연산·유산균 복합제’는 유산균에 산도 저하제인 구연산을 혼합해 생균효과와 살균효과를 동시에 갖는 생균제로, 구제역 바이러스가 급속히 사멸하는 산도 4.0 이하를 유지한다.

특히 2011년 특허청으로부터 특허를 취득했으며, 친환경 미생물제재로 그 사용범위가 넓어 가축이 먹거나 피부에 접촉돼도해롭지 않아 음료수와 사료에 희석해 급여할 수 있다.

또 기존 소독제와는 달리 축사외부는 물론 사료통 및 축사내부에 살포해도 해롭지 않아 안전하게 소독을 실시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한편 시는 이러한 발 빠른 방역 활동과 철저한 예방점검으로 2010년부터 구제역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