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소방서 공사장 소방안전대책 추진

2016-01-27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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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소방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소방서(서장 권용성)가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대형 공사장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관내 공사장 58개소에 대한 안전컨설팅 및 임시소방시설 확인 점검을 벌이고 있다.

공사장에서는 용접·용단 작업도중 발생하는 불티로 화재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특히, 겨울철에는 보온조치 목적으로 전열기구나 모닥불을 사용한 화재도 빈번하다. 실제 지난해 7. 3일 울산 OO케미컬 공사현장에서 배관 용접도중 폭발로 6명의 사상자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에 소방서는 각 공사장에 사고방지 당부 서한문과 임시소방시설 매뉴얼을 전달하고, 임시소방시설 운영·관리실태 확인 등에 나섰다.

또 공사장 관계자에 대한 소방안전교육도 실시함으로써, 소방서·공사장간 유기적 협조체계도 구축하고 있다.

한편 권 서장은 “적극적인 소방행정을 통해 대형공사장 관계자들의 자율안전관리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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