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중진공과 중소기업 수출 지원 손잡아

2016-01-26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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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협약식에서 (왼쪽부터)김재홍 코트라 사장과 임채운 중진공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코트라 제공]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 코트라는 중소기업진흥공단과 26일 코트라 본사에서 ‘개방·공유·소통·협력의 정부 3.0’에 따라 ‘수출 중소기업의 글로벌화 및 지속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글로벌 역량진단을 통한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 지원 △수출유망기업에 대한 자금 지원 △유력바이어 수출상담회 공동개최 등 중소기업의 수출성과 창출에 협력 등이 주요 내용이다.

코트라는 △중진공 추천 수출기업의 해외 사업 지원 △해외 유력바이어 발굴‧초청 △청년 창업기업의 해외바이어 발굴 및 제품 홍보 △중진공 정책자금 융자사업 홍보 및 추천 등을 추진한다.

중진공은 △글로벌 역량 진단 및 연계 지원 △수출상담회 참가기업 발굴‧추천 △청년 창업기업의 해외전시회 지원 및 제품 홍보 △코트라 추천기업 대상 정책자금 융자 등을 수행한다.

특히 양 기관은 코트라의 B2C 물류사업과 중진공의 해외 전시판매장(K-Hit Plaza)간 협력체계를 구축, 중소기업의 해외 온‧오프라인 유통망 진출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재홍 코트라 사장은 “기업들이 해외로 진출하는 과정에서 마주치는 문제들은 여러 사안이 얽혀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되려면 패키지로 일괄 지원을 해야 한다”면서 “해외 진출을 원하는 중소기업에게 보다 효율적인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중진공과 협업 프로그램을 만들어 실행하는 데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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