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전북 군산시는 지난 22일 군산대표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황대욱)를 개최하고 2016년 군산시간여행축제 준비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하였다.
이번 회의를 통해 올해 군산시간여행축제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개최하기로 결정하였다.
축제 주민참여방안에 대한 고민, 변사경연대회, 골목골목 전통 놀이마당의 프로그램화, 근대복장을 활용한 거리 퍼포먼스, 야간 조명, 한국만의 근대문화의 색깔을 찾는 컨텐츠에 대한 고민 등 많은 의견들이 제시되었다.
황대욱 군산대표축제 추진위원회 위원장은 “군산시간여행축제에 대한 고민과 다양한 대안 제시를 통해 축제가 한 단계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전해왔다.
군산시 관계자는 “예년보다 이른 시기에 축제 개최 기간을 결정, 본격적인 홍보활동을 시작하고, 컨텐츠 발굴, 프로그램 보완을 추진하여 2016 군산시간여행축제의 성공 개최와 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과거를 기억하는 특별한 공간 군산에서 펼쳐질 “군산시간여행축제”가 올해도 관광객과 시민에게 “시간여행”이라는 아름다운 추억을 선물하는 특별한 축제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