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지난해 6월 롯데그룹의 일원으로 새롭게 출범한 롯데렌탈은 사명 변경 후, 처음으로 입사한 신입사원들이 새해 봉사활동으로 사회생활의 첫걸음을 내디뎠다고 26일 밝혔다.
롯데렌탈 신입사원 23명은 지난 25일 안성 소재 국내 최고 수준의 자동차 경매장인 ‘롯데렌탈 오토옥션’을 방문한 후, 같은 지역에 위치한 중증장애인생활(요양) 시설인 ‘사회복지법인 금란복지원’을 찾아 학습활동 및 시설미화 봉사활동을 했다.
롯데렌탈은 2014년 3월 안성 소재 오토옥션 개장식에서 지역사회 공헌의 일환으로 첫 경매 이벤트를 통해 낙찰된 카니발 차량을 중증장애인의 편리한 이동을 위해 금란복지원에 기증한바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신입사원 오은비(26)씨는 "입사 동기 및 회사 선배들과 함께 뜻 깊은 나눔의 자리에 참여해 첫 회사에 대한 소속감과 롯데인으로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며 "부서 배치 이후에도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참여해 이웃과 나누는 생활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롯데렌탈 신입사원 23명은 지난해 롯데그룹 공개채용을 거쳐 교육을 받고 있으며, 다음달 중 각 부서에 배치될 예정이다.
롯데렌탈 관계자는 “매년 꾸준한 사업확장 및 매출성장에 따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채용 및 사회공헌 활동에 나서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