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24, 글로벌 전자상거래 맞춤형 검색엔진최적화 기능 갖춰

2016-01-26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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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이커머스 콘텐츠들도 해외 주요 포털사이트에서 노출 정확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운영하는 카페24는 구글, 바이두 등 주요 포털 사이트의 검색결과 상단에 쇼핑몰 콘텐츠를 노출해 고객 방문을 유도하는 ‘검색엔진최적화(SE0)’ 기능을 글로벌 최고 수준으로 강화했다고 26일 밝혔다.

신뢰성 있는 콘텐츠 노출을 우선하는 해외 검색엔진 환경을 반영한 것으로 해외직판 쇼핑몰의 글로벌 마케팅 활로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카페24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은 △쇼핑몰 기본 정보를 노출하는 ‘페이지별 타이틀∙메타 태그 일괄 등록’ 기능 △간결하고 명확한 URL로 수집률을 높이는 '검색엔진 친화적 URL 설정' 기능 △쇼핑몰 콘텐츠를 차별화해 노출할 수 있는 ‘고급 SEO 기능’ 등 이커머스에 특화된 검색엔진최적화 기능을 다양하게 제공한다.

이 기능들은 플랫폼 내 원스톱으로 사용할 수 있고, 모두 무료로 제공한다.

또 전 세계 모든 언어를 적용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인데 이를 통해 각국 주요 포털 사이트에 알맞은 기능과 언어를 선별해 전략적 검색엔진최적화 작업이 가능하다.

여성의류 전문 브랜드 ‘믹스엑스믹스(www.mixxmix.com)’ 영문 쇼핑몰의 경우 ‘모바일 쇼핑몰 연계 태그 기능’, ‘소셜 서비스 연계 기능’ 등 기능을 활용해 검색을 통한 해외 고객 방문율을 20~30% 증가시켰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글로벌 전자상거래 진출이 늘어나면서 해외 현지에 최적화된 마케팅 도구는 해외직판몰들에게 중요하다”며 “고객의 글로벌 비즈니스 성공을 뒷받침하기 위해 끊임 없는 연구와 노력으로 글로벌 광고∙마케팅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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