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홍콩에서 가장 규모가 큰 쇼핑 및 다이닝 명소 하버시티(Harbour City)가 오는 2월 21일까지 연례 메가급 행사인 ‘초콜릿 트레일’을 개최한다.
올해 하버시티는 다양한 종류의 프리미엄 초콜릿과 이에 걸맞는 음료를 제공하는 ‘초콜릿 트레일 카페’를 처음으로 오픈한다.
또 ‘초콜릿 조각 창작 전시회’에서는 2차례 수상 경력에 빛나는 초콜릿 명인들인 벨기에의 마진 코르젠스(Marijn Coertjens)와 홍콩의 로저 훠(Roger Fok)가 세심한 수공예 작업을 통해 만들어낸 조각 작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이들은 지난해 프랑스 파리의 살롱 뒤 쇼콜라(Salon du Chocolat)에서 열린 ‘세계 초콜릿 마스터스’ 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기도 했다.
하버시티는 이와는 별도로 다양한 초콜릿 워크숍과 라이브 시연도 주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