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영화 어벤저스 토르역을 맡아 열연한 호주 출신 배우 크리스 햄스워스(Chris Hemsworth)가 새로운 호주 홍보대사에 임명됐다.
호주정부관광청은 호주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알리는 아쿠아틱 앤드 커스털(Aquatic and Coastal)캠페인'을 펼치는 가운데 햄스워드를 글로벌 홍보대사로 임명했다고 26일 밝혔다.
호주정부관광청의 존 오 설리반 청장은 “최근 호주는 새로운 캠페인을 통해 세계적인 스타가 될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그에 발맞춰 크리스 햄스워스는 전세계적으로 호주의 이야기를 알리는 가장 진정한 호주의 목소리를 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크리스 햄스워스는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는 가장 이상적인 홍보대사로서 호주인의 삶의 방식과 본인 나라에 대한 애정을 강조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크리스 햄스워스는 “호주는 세상에서 아주 특별한 장소이기 때문에 호주로 다시 돌아온다는 것은 어려운 결정이 아니었다. 내 아이들이 자라고 경험하게 하고픈 장소이기도 하며 아이들이 그 세계 일부분이 되기를 원한다”며 "호주가 진정 얼마나 놀라운 곳인지 세계의 나머지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호주정부관광청은 크리스 햄스워스와 함께 뉴욕에서의 출범 이후 더 많은 계획들을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