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새로운 도약을 알린다.
안양시는 내달 1일 시청 강당에서 ‘제2의 안양부흥’비전 선포식을 개최한다.
청소년이 미래의 주역임을 예고, 청소년 동아리 공연을 시작으로 서막을 여는 선포식에서는 제2의 안양부흥을 축하하는 시민영상메시지와 동영상도 상영된다.
특히 제2의 안양부흥 핵심사업에 대해서는 이 시장이 직접 브리핑할 예정이다.
5대 핵심전략사업은 ▴특성화된 권역별 발전계획 수립 ▴첨단 창조산업 육성 ▴사람중심의 인문도시 조성 ▴맞춤형 도시재생사업 추진 ▴안양천 명소화사업 추진 등이다.
선포식에서는 또 각계각층시민들을 주축으로 한 시민결의문 낭독과 제2의 안양부흥을 선포하는 비전선포가 마련되며,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축하공연이 선포식의 대미를 장식한다.
한편 이필운 시장은 “2016년을 제2의 안양부흥을 시작하는 원년으로 삼았다”며, “이를 대·내외에 선포해 미래를 선도하는 도시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들의 동참분위기를 모색하기 위함”이라고 선포식 취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