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문 의원은 19대 총선 당시에도 인천 출마를 권유받았지만, 모교인 동아대가 있는 부산 사하구갑에 출마해 당선됐다.
21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우리나라 체육 발전에 더 큰 일을 해야 한다는 생각에 문 의원에게 고향인 인천에서 출마할 것을 권유했다"면서 "(본인도)그렇게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문대성 의원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으로 세계적인 체육 엘리트 지도자"라며 "너무 아까운 인물이기 때문에 계속 출마해서 체육발전에 이바지하라는 권유를 드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