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 중국이 지난해 11월 미국 국채 보유량을 늘렸다.
중국 국무원 직속통신사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은 미국 재정부 19일 발표 내용을 인용해 중국의 지난해 11월 미국 국채 보유량은 전월 대비 97억 달러가 증가한 1조2645억 달러에 달했다고 20일 보도했다. 중국의 미국 최대 채권국의 입지도 유지됐다.
중국 당국은 11월 다시 미국 채권을 사들인데 대해 "미국 채권시장은 중국에게 중요한 시장으로 보유량을 줄이든 늘리든 모두 일반적인 투자행위에 불과하다"며 "각종 변수와 시장상황에 따른 결정일 뿐 다른 의도는 없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