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트 졸리 이혼하나 '2016 첫 파경설'…2월 이혼발표 소문도

2016-01-21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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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지난 2014년 결혼식을 올린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안젤리나 졸리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안젤리나 졸리(40)와 브래드 피트(52)가 2016년 첫 파경설의 주인공이 됐다.  美 연예매체 할리우드 라이프는 브란젤리나가 결혼취소의 위기를 맞았다고 20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두사람은 이혼의 막판까지는 가지 않았으나 기본적으로 현재까지 이혼조건과 절차를 협의중이라고 전했다.

브래드 피트와 졸리는 연애하고 결혼한지 10년이 넘었지만, 현재는 관계를 중단하고 이혼소송을 준비중이라고 매체는 주장했다.

'인 터치' 매거진은 한 소식통을 인용, 두 스타가 1년 넘게 별거하면서 이혼문제를 상의해왔다고 전하며 "특히 지난 크리스마스 휴가때 일련의 부부싸움이 있었다"고 밝혔다.  한 측근에 따르면 "브래드는 졸리가 자신의 모든 말에 귀막아 둘사이의 관계를 포기했다"고 한다.

지난 2014년 8월 프랑스에서 결혼한 두사람은 결혼생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는 분석.  인 터치는 "영화와 인권운동에 헌신하느라 자식들과 같이 보내는 시간이 극히 적었다"고 측근을 인용, 전했다.  억지로 같이 보낼 때에도 둘은 '티격태격 싸우거나', '얼음장같은 침묵이 흘렀다'는 것.

졸리는 지난 2015년 11월 더 텔레그라프를 통해 "누구나처럼 우리 부부도 문제가 있고 싸운다"며 "서로를 미치게 하고 서로에게 공간이 필요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또 서로에게 문제가 있었음에도 불구, '바이 더 씨(By The Sea)'와 같은 둘이 나오는 영화시사회에 같이 손을 잡고 나갈 수 밖에 없었다고 고백했다.

한 측근은 '인 터치'를 통해 두사람의 결별 발표가 피트가 영화가 없는 오는 2월중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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