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ICT 재난대응시스템 구축...안전관리 선진화 앞장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한국가스공사(사장 이승훈)는 올해부터 'ICT 재난대응시스템'을 본격 가동, 안정적인 천연가스 공급과 안전관리 선진화에 매진한다고 20일 밝혔다.

ICT 재난대응시스템은 국지적으로 발생하는 재난상황에 대비 가스공사와 서울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세종의 산업통상자원부, 재난현장 관할 지자체가 정보공유 및 합동 위기평가회의가 가능하도록 해주는 시스템이다.

특히 차량 이동 중에도 무선접속을 통하여 실시간 대응이 가능하며 상황지휘 및 협업대응 기능을 극대화시켜 신뢰도를 향상시켰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가스공사 ICT 재난대응시스템의 특징은 시설 및 장비에 대한 신규 투자비용이 전혀 없다"면서 "이는 정보공유를 근간으로 하는 정부3.0 정책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시스템 운용에 응용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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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가스공사는 ICT 재난대응시스템을 오는 5월 실시되는 '안전한국훈련 실전훈련'에 국내최초로 적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