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세이패시픽, 일일 기내식 1/3 담당하는 케이터링 시설 공개

2016-01-20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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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세이패시픽은 최첨단 케이터링 시설과 기내식 준비 과정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는 특별한 쇼케이스를 지난 14일 홍콩에서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사진=캐세이패시픽]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캐세이패시픽은 최첨단 케이터링 시설과 기내식 준비 과정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는 특별한 쇼케이스를 지난 14일 홍콩에서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캐세이패시픽의 기내식을 담당하는 ‘캐세이패시픽 케이터링 서비스(Cathay Pacific Catering Services, CPCS)’는 식자재 구매부터 메뉴 디자인, 음식 준비, 기내식 트레이 세팅까지 엄격한 품질 관리를 통해 승객이 더욱 즐거운 다이닝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캐세이패시픽 케이터링 서비스’는 오믈렛 제조기, 찜기 뿐 아니라 홍콩 최초의 기내식 트레이 자동화 기계 등 최첨단 기술을 도입해 더욱 향상된 생산성은 물론, 엄격한 품질 관리와 수준 높은 위생기준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쇼케이스를 통해 선뵌 기내식 트레이 자동화 기계는 한 시간 기준 최대 25개의 기내식 카트, 하루 총 400개까지 세팅 가능하다.

이는 캐세이패시픽 일일 기내식의 1/3 분량을 담당하는 것으로 보다 편리한 기내식 제공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또 기내식 카트를 싣거나 트레이 위에 샐러드용 접시와 그릇을 배치하는 등 매뉴얼 절차를 간소화하고, 세균 감염의 위험도 최소화한다.
 

지난 14일 홍콩에서 열린 쇼케이스에서 선뵌 캐세이패시픽의 기내식 트레이 자동화기계.[사진=캐세이패시픽]


최첨단 시설 도입으로 기내식 수준을 한층 더 높인 ‘캐세이패시픽 케이터링 서비스’는 노선 별 특화 메뉴 제공에도 힘쓰고 있다. 최상의 퀄리티를 갖춘 기내식 제공을 위해 업계 최초로 기내에서 갓 지은 쌀밥을 제공하고 있으며, 2007년부터는 홍콩~인천 직항편 비즈니스석 승객을 위해 메인 요리 중 하나를 비빔밥으로 선뵈며 승객의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마크 우(Mark Ng) 캐세이패시픽 한국 지사장은 “캐세이패시픽은 최고 수준의 식자재와 최첨단 시설을 통해 연간 대규모의 승객들에게 맛과 영양, 위생까지 고려한 고품격 기내식을 제공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캐세이패시픽 케이터링 서비스’만의 열정과 노력으로 차별화된 프리미엄 기내식을 제공하며, 승객들에게 더욱 즐거운 여행 경험을 선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캐세이패시픽은 코드쉐어를 포함 전세계 51 개국에 188개의 다양한 노선을 확보하고 있으며 인천~홍콩 노선 매일 6회 운항으로 홍콩으로 향하는 최적의 항공사로 평가 받고 있다. 홈페이지에서 연중 다양한 온라인 특가와 프로모션,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온라인 체크인’ 및 ‘나의 예약관리’ 등 편리한 여행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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