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의, 『경제활성화 법안』조속처리 촉구 서명운동 전개

2016-01-20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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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상공회의소(회장 이강신)는 지난 13일 박근혜 대통령 기자회견 및 대국민담화와 관련하여 경제 살리기에 동참하고, 국회에 상정돼 있는‘경제활성화 법안’의 조속한 통과를 위해 대한상공회의소를 비롯한 전국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민생구하기 입법 촉구 천만 서명운동」전개에 동참한다.

경제활성화 법안은 모든 국민들의 여망인 안정된 일자리, 질 좋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기반이며, 아울러 미래 세대인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고 우리경제를 한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동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경제의 지속성장을 위해 반드시 통과되어야 하는 법안이다.

이미 인천상공회의소에서는 지난해 11월 경제 저성장 극복과 신성장동력 확보, 그리고 기업 부실화를 방지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사업재편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기업활력 제고 특별법(일명. 원샷법)” 의 조속한 통과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건의한 비 있다.

인천상의는 “내수경기 회복세 지연, 중국의 경제성장 둔화, 미국의 금리인상에 따른 신흥국 경제불안 등 각종 대내외 위험요인으로 경기침체가 지속되며 지역 기업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위기를 극복하고, 선진경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경제활성화 관련 법안의 조속한 입법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인천상의는 회원업체를 대상으로 서명동참을 독려하고, 각종 기업행사 및 CEO모임 시 서명접수대를 설치하여 서명운동에 동참해줄 것을 요청하는 등의 캠페인을 전개하며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인천상공회의소 이강신 회장은 “기업들이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고 투자하는데 있어 가장 큰 걸림돌이 되는 것이 불확실성이다”며, “경제활성화 법안이 조속히 처리되어 기업들이 더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질 좋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기업인들은 물론이고 시민 모두가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명운동은 2월까지 진행되며, 인천상공회의소 홈페이지(www.incham.net)에서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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