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 명장면]고경표,목욕탕 청소하는 엄마 보고 뜨거운 눈물!진솔한 가족애 감동

[사진 출처: tvN '응답하라 1988' 동영상 캡처 ]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지난 16일 종영한 tvN ‘응답하라 1988’이 시청률과 작품성에서 모두 대성공을 거둔 가장 큰 이유들 중 하나는 세대를 초월한 사랑과 우정 등을 진솔하게 표현한 것이다.

물론 tvN ‘응답하라 1988’의 주요 내용은 청춘스타인 성덕선(혜리 분)과 김정환(류준열 분), 최택(박보검 분)의 삼각관계였고 성덕선의 남편이 누구일지에 관심이 집중됐다.

또한 '어남택‘(어차피 남편은 택) 결론에 대한 논란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하지만 ‘응답하라 1988’에서 성덕선을 사이에 둔 김정환과 최택의 삼각관계는 중요한 내용들 중 하나에 불과했다.

▲고경표의 김선영의 목욕탕 청소 목격 장면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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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88’에선 쌍문동 사람들의 진솔한 가족애도 중요한 내용들 중 하나였고 이것이 ‘응답하라 1988’ 대성공을 이끌었다.

이에 따라 지난 해 12월 12일 방송된 '응답하라 1988' 12회에서 성선우(고경표 분)가 목욕탕을 청소하는 어머니 김선영을 보고 뜨거운 눈물을 흘리는 장면은 최고의 명장면들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김선영은 성선우의 대학 등록금을 미리 마련하고 성선우에게 좋은 신발ㆍ옷 하나라도 더 사주기 위해 성선우 몰래 아픈 몸을 이끌고 목욕탕을 청소하는 일을 했다.

이를 성선우가 알고 몰래 김선영이 일하는 목욕탕에 가서 김선영이 목욕탕을 청소하는 것을 보고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