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화려한 유혹' 방송 캡처]
18일(월) 방송되는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에서는 일주(차예련)의 죄를 알게 되는 형우(주상욱)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석현(정진영)은 일주를 불러 "15년 전에 네가 가방 안에 문서를 넣었던 게 맞냐"라고 추궁하며 "그것 때문에 형우의 아버지가 죽었다"고 언성을 높인다. 이에 일주가 "그분을 죽게 만든 건 바로 아버지"라며 반발하자 석현은 급기야 "그래서 그 아이도 네가 밀었냐"라고 소리친다.
이를 우연히 듣게 된 은수(최강희)는 "아무리 가까이 있는 사람이라고 해도 용서하지 않겠다고 저랑 약속하지 않으셨냐"라며 석현에게 일주를 용서하지 말아달라고 말한다. 이에 석현은 형우에게 흔들리는 은수의 모습을 보고 "아무 말도 하고 싶지 않다"며 등을 돌린다.
이어 모든 사실을 듣게 된 형우는 "그러고도 내 앞에서 15년이나 웃으면서 지냈냐"며 울분을 드러내 오늘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강일주가 인생 최대 위기를 맞게 되는 '화려한 유혹'은 오늘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