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 중국 첨단 도시로 '쑥쑥' 기술거래 급증

2016-01-1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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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칭다오시]


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 중국 칭다오의 기술력 수준이 제고되면서 기술 관련 거래도 급증하고 있다. 

칭다오 과학기술국이 지난주 공개한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칭다오 기술 거래는 총 5206건, 거래규모는 전년 대비 48% 급증한 89억5400만 위안을 기록했다. 
해양도시답게 특히 해양관련 기술 거래가 급증했다. 지난해 칭다오 해양기술 총 거래액은 전년 대비 무려 89.5%가 늘어난 4억3200만 위안에 달했다. 

글로벌 굴지기업, 대형 국유기업, 상장사 등의 대기업의 기술 거래액이 39억 위안으로 전체의 43.56%를 차지했으며 첨단 과학기술 수출이 꾸준히 늘면서 관련 거래액도 전년 대비 40.48% 증가한 5억4500만 위안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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