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차기 NH농협손해보험 사장에 이윤배 NH농협생명 부사장이 내정됐다.
NH농협금융지주는 15일 자회사임원후보추천위원회(자추위)를 개최해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15.8%에 그쳤던 농협생명 보장성보험 비중을 29%로 끌어올리고 조직을 영업중심으로 개편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농협금융 측은 "최근 보험업계 화두가 되고 있는 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한 적임자로 이 내정자를 낙점했다"며 "농협금융 체질 개선과 성과 중심의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한 김용환 농협금융 회장의 진영 구축이 마무리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