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에 따르면 기상종합 정보시스템은 “기상종합 홈페이지”와 “기상종합 전자상황판”으로 나누어 운영되며 기상종합 홈페이지는 경남도와 시군 재난담당부서에서 시스템 공동 활용을 하고 기상종합 전자상황판은 경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경남도 재대본)에 설치되어 도내 자연재난 발생시 13개 협업부서와 함께 재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고도화사업 주요내용으로는 기상정보의 단순 나열에서 그래프, 지도기반 기상특보·예보의 상세표현, 재난특보 발생지역의 가용 가능한 CCTV 및 재난 예·경보시설 자동 표시, 강우 외 풍속, 기온, 기압, 가뭄, 적조 정보 등 종합적 전자상황판 구성, 기상특보 발생 및 재난 예·경보시설의 발령기준 초과 시 재난담당자 문자 전송 등이다.
특히, 경남도 재대본에 설치되는 기상종합 전자상황판은 전자지도(GIS)기반으로 구성되어 도내 기상특보 발생 시 경광등이 울림과 동시에 특보지역과 특보지역의 가용 가능한 우량경보, 수위계, 문자전광판, 음성통보 등 재난예·경보 시설과 CCTV 영상이 지도위에 함께 표출되어 재난정보를 한눈에 파악하고 위기사항에 신속하게 대응가능 할 것으로 판단된다.
박재용 경남도 재난안전건설본부장은 “경남도 기상종합 정보시스템 고도화로 기상청, 낙동강 홍수통제소 등 기상관련 유관기관 간 기상특보․예보 정보공유와 전자지도 기반 기상종합 전자상황판 운영을 통해 재난상황 발생 시 한발 앞선 의사결정 지원이 가능해 도민의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