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안산소방서)
경기도 우수 구급대원 상은 2015년 한 해 동안 각종 재난현장에서 헌신 봉사하여 도민의 생명보호에 기여한 구급대원을 경기도내에서 총 3명을 선발하여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는 영예로운 상이다.
안산소방서 119구급대 정민규 소방관은 평소 투철한 직업의식으로 안산시민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수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소방관이다.
평소 심폐소생술 분야에서 최고가 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시행한 ‘구급현장 전문소생술 시범사업’ 초기 멤버로 참여, 병원 전 소생률을 초기 4.2%에서 25.3%로 끌어올리는데 기여했다.
또 지난해 1월 초에는 공사장 사다리 추락 신고를 받고 출동한 현장에서 환자를 단순 추락으로 판단하지 않고 세심히 환자의 상태를 관찰해 신체징후를 파악한 뒤 심장마비 증세가 의심되자 곧바로 심폐소생술을 곧바로 실시, 소중한 인명을 살려낸 바 있다.
유춘희 서장은 “경기도내 7천명에 가까운 소방관 중에서 안산에서 우수 구급대원이 선발된 것이 매우 자랑스럽다”면서 “앞으로도 안산시민의 생명을 살리는 119구급대원이 되어줄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