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힐링캠프'가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하며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12일 오전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는 3.7%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2월 28일 방송이 기록한 4.4%보다 0.7%P 하락한 수치로 동시간대 꼴찌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1월 4일 방송분은 한국과 아랍에미리트(UAE)의 올림픽대표 축구 평가전 경기로 결방됐다.
이날 '힐링캠프'에는 새해의 즐거움을 함께해줄 'OST 군단' 변진섭, 홍지민, 장미여관, 홍진영, 에릭남, 정은지가 출연했다.
특히 장미여관 육중완은 "서울여자와 만나고 싶었는데 부산여자를 만났다"며 자신의 여자친구를 소개했다. 올 3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 그는 "십년지기 친구였다. 그 친구가 만난 남자도 알고 내가 사귄 여자도 알고, 절대 사귈 일이 없겠다 생각한 사람"이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