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지사 원희룡)는 올해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 직거래 박람회, 한가위명절선물전 등 12개 국내 식품박람회에 도내 식품산업체들이 참여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참여업체 선정은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규업체와 신제품 개발을 통해 식품가공산업 육성에 노력하는 업체를 우선하며, 참가 업체에 대해서는 부스사용료 및 기본장치비, 운송료 등 제주청정 농특산품을 전시·홍보·판매 할 수 있도록 업체당 300만원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도내 소재하고 있는 농어업법인, 영농조합법인, 식품가공업체로 식품박람회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이달 22일 까지 식품산업과로 우편이나, FAX, 직접 방문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도에서는 10개 박람회에 51개 업체가 참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