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 6회에서는 2016년 트렌드를 제시하기 위해, 드라마 ‘밀회’의 한 장면을 재연한다.
지난주 극 중 김희애 역할을 놓고 벌인 ‘육아일기’ 미션에서, 강호동은 심판 민경훈을 ‘문’경훈이라고 불러 꼴찌를 했다. 이에 치명적인 여배우 ‘호미’로 변신한 강호동은 민경훈을 향한 복수심을 내비치며, 민경훈을 상대역으로 점찍었다.
민경훈은 모두의 예상과 달리 뻔뻔한 연기로 ‘호미’를 리드하기 시작했다. 민경훈의 뜻밖의 열연에 강호동은 당황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이에 자신감이 붙은 민경훈은 ‘호미’에게 기습 키스를 하는 등 폭풍 열연을 펼쳐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민경훈의 돌발 행동에 강호동은 발만 동동 거렸고, 복수 계획도 물거품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