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기아차가 2016 CES에서 ‘첨단 자율주행 기술’의 현재와 미래 비전을 제시하며, 2030년 ‘완전 자율주행 시대’ 목표 달성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기아자동차㈜는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2016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이하 CES)에서 첨단 자율주행 기술을 대거 선보였다.
이 칵핏을 통해 △차량 시스템을 이용해 집안 조명, 냉·난방을 제어하는 ‘스마트홈 시스템’ △차량에 내장된 자체 지불(Payment) 기능으로 주유소, 톨게이트 비용 등을 자동으로 결제하는 ‘자체 지불 시스템’ 등 첨단 IT 기능들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 컨번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16 CES’는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전자 관련 박람회로, 전세계 최고의 전자 및 IT 업체들이 참가해 최첨단 신기술을 선보이는 자리다.
기아차는 이번 2016년 CES에서 4800제곱피트(약 135평)의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차량 3대와 3종의 전시물을 통해 첨단 자율주행 기술 홍보에 주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