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백현철 기자 = 부영건설은 6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세계태권도평화봉사재단 이중근 총재 취임과 함께 '제16기 동계 태권도평화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재단은 지난달 22일 이사회를 열어 기존 이사장과 총재로 이원화 됐던 조직을 총재 단일 체제로 변경하고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을 총재로 추대했다.
이중근 총재는 “우리의 훌륭한 문화유산인 태권도를 세계인과 함께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 한다”면서 “봉사단원들이 국기 태권도를 알리는 민간외교관이란 사명감을 가지고 희망을 나누고 봉사를 실천 하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세계태권도평화봉사재단은 오는 7일부터 30개국에 113명의 봉사단원들을 파견해 두 달여 동안 현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태권도 수련, 한국어 교육, 한류문화전파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