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2015년 가족친화 인증기관으로 신규 선정되어 지난해 12월 22일에 인증서를 받았고 12월 31일오전 남동구청 정문 앞에서 구청장을 비롯한 부구청장, 실.국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가족친화 인증제도는 육아휴직, 유연근무제, 정시퇴근, 직장 어린이집 설치 운영 등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사회환경을 조성하자는 취지로 도입된 것으로 가족친화적인 직장문화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공공기관이나 기업에 대해 심사를 통해 여성가족부에서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인천 남동구, 2015년 가족친화 우수기관 인증 현판 제막식[1]
구는 출.퇴근 유연근무제 운영, 자유로운 육아휴직 권장, 매주 수요일 가족사랑의 날 운영에 따른 정시퇴근, 시간외 근무 줄이기, 월 1회 이상 연가사용을 권장하는 월례휴가제 시행 등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직장문화 조성에 힘쓴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구 관계자는 “직원과의 소통을 통한 가족친화적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가 좋은 평가로 이어져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가족친화적인 직장과 사회환경 조성을 위해 외부기관이나 기업으로 확산되도록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