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김수경은 주경민의 조건을 보고 주경민에게 매달렸고 주경민은 김수경을 경멸했다. 그러나 김수경은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됐고 3년 후 김수경은 경영 능력을 발휘해 갑숙이 치킨집을 크게 키워 치킨집 3호점까지 냈다.
주경민은 멜사를 되찾았다. 주경민은 김수경의 치킨집으로 갔다. 주경민과 김수경은 치킨집 성장과 멜사를 되찾은 것을 서로 축하했다.
주경민은 “결혼도 하셔야죠”라며 자기의 마음을 내비쳤고 김수경은 “결혼보다는 돈을 벌라고요”라며 “부모님 노후를 위해선 저 열심히 벌어야 해요”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