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수원시는 31일 시민회관에서 중국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 ‘2015 한‧중 광장무 문화교류’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10월 시는 경기마이스뷰로와 공동마케팅을 통해 2016년까지 약 3천명 규모의 중국 방문단을 유치하고, 핵심 콘텐츠로 문화교류를 추진하기로 했었다.
이날 방한단은 시민회관에서 방문일정의 메인행사인 광장무(廣場舞) 경연과, 한국의 난타․택견․한국무용 등 공연을 관람하면서 한국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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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관계자는 “이번 중국단체관광객 방문에 특색 있는 동아리 3팀을 섭외해 한국문화를 소개하면서 자연스럽게 문화교류가 되도록 행사를 기획했다”며 “중국단체 관광객을 수원에 더 많이 유치할 수 있도록 경쟁력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