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현대산업개발이 시공한 경기 부천시 원미구 약대동 일대 ‘부천 아이파크’의 준공이 내년 상반기쯤 가시화 될 것으로 보인다.
그간 ‘부천 아이파크’는 준공허가가 지연되면서 우여곡절을 겪었다. 최근에는 준공허가에 대한 긍정적인 소식이 전해지자 계약 체결에 속도가 붙었다.
또 정부가 내년부터 대출규제를 강화할 것으로 예고하면서 ‘부천 아이파크’의 잔여 물량 소진에도 간접적인 영향이 미칠 전망이다.
실제 건설업계에 따르면 가계대출 심사 선진화 방안이 은행연합회 주관으로 이달 안 발표될 예정이다. 이 방안은 기존 담보 위주로 진행된 기존 은행권의 여신 심사를 상환 능력을 중심으로 전환하겠다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고, 앞으로는 주택 구매를 위한 대출이 종전보다 쉽지 않을 것이라는 게 건설업계의 전반적인 의견이다.
이에 부동산 전문가들은 “내집마련을 위한 대출규제가 강화되면 올해보다 내년에는 집 구매에 어려움이 많을 수 있다” 며 “얼마 남지 않은 올해가 내집마련의 적기 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부천 아이파크’는 최근 2단지 잔여분이 완판됐고 1단지 내 중대형 일부 잔여 물량을 분양 중이다.
1단지 내 현장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계약 시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분양문의 : 032-327-2111